정전사태에 빛난 ‘무정전 전원장치’뜬다 [포커스신문사 | 이윤경 기자 2011-09-28 21:40:40]
금융권·빌딩에 널리 사용 개인용UPS도 문의 잇달아
9ㆍ15대규모 정전사태를 계기로 전자기기의 전원 및 데이터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, 무정전전원공급장치(UPS)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.
무정전전원공급장치란 갑작스런 정전으로부터 전자 기기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 비상전력공급장치다. 안정적인 공급전력이 필수적인 금융권이나 주요 빌딩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최근 일련의 정전사태로 인해 개인용 무정전공급장치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. 이 장치를 활용하면 정전이 되더라도 최소한 30분가량의 추가적인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어 중요한 데이터를 날릴 우려가 없다.
전 세계 UPS 1위 업체인 APC by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오승환 상무는 “이번 정전사태를 계기로 무정전전원공급장치가 더욱 대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이윤경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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